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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터키-그리스 7박 9일 신혼여행 (#3 이스탄불 현지투어 후기1)


많이 찾아보긴 했지만 


하루씩 정말 짧게 찍고 다니는 일정이라 


현지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가격, 시간을 비교해보고 


마이리얼트립에 있는 클래식 이스탄불을 선택했습니다.


4인 이상은 1만원 할인 이라는데 


저희는 둘이라 각 4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순수 가이드 비용만 포함) 


비싼가 싶었지만 끝나고나서는 가이드투어 하길 정말 잘했구나 했습니다


둘 이 다녔으면 앞에서 사진이나 찍고 별 감흥도 없었을텐데


관광지마다 자세하게 설명, 그것도 한국어로 


많이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이 뜻 깊었습니다 ㅎㅎ 





https://www.myrealtrip.com/invite_friends/v_WcIqS5AneUx1pS52pH4A 

(링크로 가입하시면 3,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됩니다)


제가 했던 투어 이름은 [클래식 이스탄불 투어] 4인이상 할인!! 27세이하 할인!! 이고

나자르투어 라는곳에서 진행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 후 메트로 표지판을 보고 갔습니다.

메트로 타는 곳 앞에 가면 교통카드 기계가 있습니다 

저는 카드 구매하고 10리라를 충전해서 갔는데 

돌아다닐 것 생각해서 20리라 정도 충전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1회 탑승이 2.60리라 정도 되는데 

우리 돈 540원정도 됩니다.







숙소는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히포드럼 등 

관광지가 가까운 Sultanahmet 광장 근처 

수라하지아소피아 호텔로 잡았습니다.


Sultanahmet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공항에서 탑승 한 뒤 Zeytinburnu역에서 환승 했습니다.




Zeytinburnu에서 Sultanahmet 방향으로 갈아 탔습니다.


6시정도 이른 아침에 탔는데도

우리나라처럼 일찍 출근,등교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터키는 이슬람이기도 하고 우리 주변국, 친숙한 서양과 달라서

낯선 느낌이 강했었는데 

어디서 타야 하는지 헤매고 있을 때 먼저 와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약간의 두려움을 친절한 분들이 없애주셨어요




역에 도착 하고 배고파서 근처 가게에서 


오븐에 구운 감자와 야채를 넣은?? 것을 먹었는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다는..ㅋㅋ


저것보다도 오렌지 두 세 개를 통으로 스퀴즈해서 주는 


주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트램을타고 TUNEL 앞으로 이동하는 모습)


사진에는 없지만 호텔에 짐을 맡겨 놓고


https://goo.gl/maps/NEFU7yLZU6u 

동양호텔 앞으로 갔습니다


8시 50분까지 가이드분과 함께 투어 하실 분들을 만났습니다.


가이드 분은 터키에서 유학을 하시고 터키가 좋아 현지에 살면서 가이드 일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이스탄불에 대해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트램을타고 TUNEL로 이동.




TUNEL은 143년이나 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구간이 짧으며 


두 번째로 오래된 지하철 이라고 합니다.


탑승해서 가파른 언덕을 올라 



갈라타타워에 도착


감옥으로 쓰였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래돼서 가물가물..


올라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고 갈라타다리로 이동합니다.





터키에서는 개를 집안에서 키우지 않고 자연 그대로 밖에서 살게 끔 한다네요









이국적인 거리를 감상하며 갈라타다리로 이동




이스탄불의 유럽 대륙 구 시가지와 신 시가지를 이어주는 다리라고합니다.



낚시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 분들은 낚시를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고 합니다.




고등어를 많이 잡으셨네요



배를 타는 투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희는 시간 관계 상

 

다음에..



다리 근처에 가면 고등어 케밥 집이 많고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리를 넘어오면 


이집션 바자르가 있습니다.


이집션 바자르(시장)는 16세기 말부터 이집트  상인들이 들어와 향신료를 팔기 시작했던 곳이고


현재는 그랜드 바자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물 시장이라고 하고


그랜드 바자르 보다는 작으나 바가지가 덜하고 웬만한 것들은 다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 견과류, 치즈가 유명해서 저렴하고 많습니다




이곳은 실내에 있는 매장들


가이드분이 어떤 가게들이 바가지 씌우고


어디가 싼지 살만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셨어요





저희는 이날은 안사고 그랜드바자르가서 올리브비누, 장미오일, 로쿰, 장식품들을 샀었는데


가이드 분한테 물어 볼 수도 있고 


그냥 여기서 살걸 후회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원두 가게인데 


분쇄해서 주는 것은 터키식으로 마셔서 그런지 너무 고와서 


핸드드립으로 내려 가지가 않고 거의 진흙 같이 된다는..


홀빈으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1kg 11,000원정도